사이다

"태양 닮은 소녀" 이효리·한효주가 존경한 전설의 스타

배우 문숙이 올해 67세 나이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발표한 2021년 셀럽 파트너 라인업에 문숙이 이름을 올렸다. 문숙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하루하루 문숙'은 채식 위주의 레시피, 자연주의 라이프 스타일, 강연 등을 주 콘텐츠로 한다.

또한 최근 문숙은 배달 앱 배달의 민족 '배민 오더' 광고 모델로도 발탁됐다. 그의 트렌디한 감각은 해당 광고에서도 잘 드러난다. 맛집 웨이팅을 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걸어나와 "요즘엔 이렇게 삽니다"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모습이 시니어 광고 모델의 새 유형을 구축했다.

이에 문숙이 이효리와 한효주의 스승님인 사실이 더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치유사로 활동중인 배우 문숙은 과거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하와이 거주 당시 배우 한효주, 가수 이효리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문숙은 특히 자신의 제자 한효주에 대해 "비가 오면 비도 맞고 시장도 따라왔다. 한효주가 와 있을 때 음식을 가르치러 가면 짐 드는 걸 도와달라 했다. 그러면 '좋아요' 하더니 세수도 안 하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래서 보따리를 들고 자연치유식 강의를 하러 갔다. 뒤에서 카메라를 갖고 사진을 찍는데 너무 재밌는 게 일본 팬들이 한효주를 알아보더라. '이럴 줄 알았으면 세수라도 하고 오는건데'라며 후회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과거 손미나 여행 팟캐스트 '손미나의 싹수다방'에서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더위를 별로 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운 나라 가면 몸도 편안하고 마음도 편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와이 가면 본섬엔 잘 안 있고, 마우이 섬에 주로 머물렀다. 마우이에 문숙씨라고, 예전에 영화배우셨는데 지금은 마우이에서 요가하시고 자연치유하면서 책도 내신 분이 있다. 마우이 처음 갔을때 그 분 집에 가서 같이 차를 마셨다"고 덧붙였다.

또 이효리는 "그 분(문숙) 집에 배우 한효주씨도 한 달 정도 머물다 갔다고 하더라. 삶에 지친 분들이 찾아오면 문숙씨가 반갑게 맞아주신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문숙의 인생 철학을 궁금해했고 그는 YTN NEWS '공감토크'에 나와 본인의 철학을 털어놨다. "나이 60은 어떤 의미인가?"란 질문에 그녀는 "내가 태우고 싶지 않아도 제 나이가 지금 60살이면 오행에서 보면 모든 띠가 다 지나가고 끝이 났다. 그래서 이제 60살이 되면서 환갑이라고 하지 않냐? 그러면서부터 다른 차원의 삶이 나한테 주어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 하루하루가 다른 차원의 삶으로 저에게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하와이, 산타페 등 난 그런 황혼이 아름다운 곳에 많이 살았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나와서 석양을 매일같이 바라다 본다. 그런데 그게 이제 나인 것이다. 인생으로 따지면. 그래서 아주 아름다운 시기에 제가 도착하지 않았나. 그래서 내가 가만히만 있어도 금빛으로 빛나는 태양이 아닌가. 바라볼 수 있는 태양, 그런 태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여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멋진 사람이다", "나도 해볼까 자연치유?"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KBS2 '여유만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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