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훈이 아내의 충격 발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훈은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야와 함께 알콩달콩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아야는 대가족을 위해 갈비찜을 준비하던 도중 남은 파인애플을 잘라 이지훈에게 건네줬다.
이지훈은 과육 부분이 아닌 딱딱한 심지를 받아 투덜거렸고, 이에 아야는 "정력에 좋다"라며 이지훈을 달랬다. 정지훈은 "지금보다 정력이 더 세지면?"이라고 반격하자, 아야는 "더 세지길 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게 당황한 이지훈은 "부족했어?"라며 물었지만, 아야는 정력이 아닌 '정의 질(정자의 질)'이 중요하다고 적극 해명했다.
끝으로 아야는 "정의 질(정자의 질)은 내가 만들 수 있다"라고 이지훈에게 너스레를 떨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