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크레용팝 엘린 '로맨스 스캠' 의혹 '다시 보니'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BJ 엘린은 과거 '로맨스 스캠' 의혹에 해명 한 적 있다.

'로맨스 스캠'이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뜻하는 스캠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이성에게 접근하여 상대와 계속적으로 친분을 쌓은 뒤 결혼이나 사업 따위에 자금이 필요하다며 상대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기나 또는 그런 수법을 의미한다.

과거 엘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로맨스 스캠'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뭉크뭉님은 방송 초창기 때부터 별풍선 후원을 통해 방송에 여러 번 노출된 열혈 팬분이 맞다"면서도 "뭉크뭉님께 별풍선 후원을 강요하거나 유도한 적은 없다. 이는 제 방송을 단 한 번이라도 시청하셨던 분들이라면 잘 아시는 내용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엘린은 또 두 사람이 단둘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저 여행 갔을 때 호텔비를 결제해주러 온 뭉크뭉님을 부모님에게 '친한 오빠'라고 소개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몇천만 원의 선물을 받은 적은 있지만, 무턱대고 받은 게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또 그가 동거하자는 제안을 거절했기 때문에 이런 폭로 글이 올라왔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아이돌 출신 여자 BJ로부터 10억의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아프리카TV 시청자라고 밝힌 A 씨는 해당 여성 BJ와 주고받았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과 함께 "단순히 팬, BJ의 관계라고 볼 수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는 내용이 담긴 글을 공개했다. 해당 여성 BJ에게 10억을 썼다고 밝힌 A씨는 해당 여성 BJ에게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추후 고소까지 진행할 생각"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편 엘린은 얼마 전 아프리카TV 채널 생방송으로 "3개월 동안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체중이 5㎏~6㎏ 정도 빠졌다가 다시 쪘다. 성형은 하지 않았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로맨스 스캠 의혹에 대해서는 "원만하게 해결이 됐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언급 하지 않아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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