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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전도사' 유해진이 김혜수와 결별한 진짜 이유

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 무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유해진의 과거 연애사가 다시금 화제다.

과거 유해진은 2008년 영화 '타짜'를 통해 김혜수와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3년 만에 결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17년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들의 결별에 대해 방송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 기자는 이들의 결별에 대해 "각자 바쁜 일정 때문에 헤어진 거로 알려졌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사실 그 배경에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애초에 두 사람의 교제를 결사반대했다는 건데, 항간에는 김혜수와 유해진이 결별한 이유가 어머니가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목숨 걸고 완전히 반대해서라는 얘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다른 기자는 "실제로 김혜수의 어머니가 딸과 유해진의 교제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왜냐면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나왔을 때 한 프로그램과의 통화에서 '인터넷에서 그런 기사가 나와 딸을 깨워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두 사람이 영화 두 편을 찍으면서 좀 가까워져 밥 먹고, 정이든 건 맞지만 결혼을 약속하거나 뜨거운 사이라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 된다. 열애한 적도 없었기 때문에 결혼도 안 되고, 결별도 안 된다'면서 정작 당사자인 김혜수보다 더 흥분했었다"고 덧붙였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TV조선 '별별톡쇼'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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