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호와 안나 부부의 결혼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호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출연 당시 안나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박주호는 "우리 가족이 스위스를 방문했을 때 축구장 안 카페에서 일하고 있던 안나가 우리 가족을 안내해주었다"며 "그 이후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보니 아내가 '우리는 친구인지 아니면 여자로 느껴지는지'라고 물었다. 그 이후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겨 결혼하게 됐다"며 첫 만남과 결혼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에 박주호 아내 안나의 집안이 화제가 됐다. 안나는 한국어, 독일어, 스페인어, 영어를 포함한 6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FC 바젤 구단의 통역을 맡았다. 또한 안나의 언니와 어머니는 의사로 눈길을 끌었다. 안나는 "딸 나은이는 독일어, 영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한국 가족과 대화를 할 때는 한국어를 쓴다"며 "내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서 스페인어를 할 수 있다. 이탈리어까지 나는 6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언어 교육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이런 게 운명이지 않을까", "대박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