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가족 여행을 떠난 장동건이 혼자 귀국해 화제다.

장동건에 대한 소식은 그의 측근을 통해 전해졌다. 장동건의 측근은 "최근 미국 하와이로 가족여행을 떠났던 장동건은 13일에 혼자 먼저 귀국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정의 이유로 장동건이 먼저 귀국, 고소영과 아이들은 따로 들어올 예정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동건과 고소영을 하와이행 비행기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장동건과 고소영이 이코노미석에 앉아서 가는 것이 신기했다', '두 사람의 분위기가 싸하다고 생각했다', '따로 앉아서 갔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두 사람과 아이들은 이코노미가 아닌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이들이 있어 같이 붙어 앉지 않았을 뿐 부부 사이에 이상한 기류는 전혀 없었다는 게 관계자의 증언이다. 일부에서 말한 하와이 내 골프 목격담 등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두 사람이 얼마 전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의 구설수를 피하기 위함이 아닌 아이들 방학을 맞아 매년 가는 미국 여행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2010년 결혼식을 올렸고, 같은 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2014년에는 딸을 얻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고소영 개인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