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더함께새희망에서 나눔식 진행
가수 영탁의 선한영향력으로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에 연탄 800장이 전달됐다. /팬앤스타
[더팩트 | 이나래 기자] 가수 영탁의 팬클럽이 판자촌 어르신들에게 언탄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더함께새희망에서 영탁 팬클럽(이하 영탁 엔젤)의 물품전달식이 진행됐다. 영탁 엔젤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를 통해 지난 12월 한 달간 국내 저소득 가구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23일 '팬앤스타'가 공개한 기부 증서에는 "판자촌 어르신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영탁 엔젤님이 연탄을 기부해 주셨다"라며 "이에 (사)더함께새희망은 기부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 증서를 수여한다"라고 적혀있다.
영탁 엔젤은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새희망에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오른쪽 사진은 판자촌 어르신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팬앤스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은 2014년 출범한 비영리법인 NGO로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국내 취약계층의 안정과 자립, 회복을 위해서 활동하는 단체다. 더함께새희망에 전달 된 연탄 800장은 판자촌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팬앤스타'는 '엔젤앤스타'를 통해 팬덤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2월 엔젤앤스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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