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의 엔젤들이 구룡마을에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 손해리 기자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영탁의 선한영향력으로 취약계층 판자촌 어르신들께 연탄이 전달됐다.
지난 15일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천사'를 통해 영탁 엔젤의 물품전달식이 진행됐다. 영탁 엔젤은 '팬앤스타-엔젤앤스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계에 필요한 연탄을 나눔하는 프로젝트에 동참한 것이다. 영탁 팬들은 영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뜻깊은 일에 함께한 것이다.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식이 진행되자 가수 영탁 사진을 보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평소 영탁 좋아하는데 행복하고, 감사하다", "영탁 좋은일 해서 좋네" 라고 전했다.
영탁의 선한영향력으로 판자촌 어르신 댁에 연탄이 전달됐다. / 손해리 기자
사랑의 연탄천사 관계자는 "최근 구룡마을 화재로 힘든 상황인데 어르신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영탁과 팬분들께 감사하다"며 "4~5월까지 연탄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중히 잘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팬앤스타-엔젤앤스타에서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로 한끼의 식사도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한끼의 행복을 전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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