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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해프닝?' 분노한 김호중 팬들의 트럭 시위

  • Stars | 2021-08-02 14:53:00

가수 김호중의 팬들이 '폭행 논란'에 대해 최초 보도한 언론사의 사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에 따르면 김호중 팬클럽은 최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트럭시위를 벌였다.

해당 트럭 전광판에는 'OOOO 공정보도 아는가? 악의적 오보기사 인간 삶 파괴한다. 김호중 오보기사 사실대로 정정하라. 가수와 팬에게 사과하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의 주거지 앞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일행과 실랑이를 벌이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 김호중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폭행 논란의 피해자로 알려진 당사자 역시 "제가 그런 일이 없다고 했는데 폭행이라는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19일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김호중 폭행 논란'이 오보인 것으로 밝혀지자 김호중 팬들은 "오보를 전하는 기자는 자격 정지 및 퇴출하는 법안을 만들어달라"라는 국민청원을 게재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양측이 서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며 처벌불원서를 냈다"라며 "조사 여부는 검토 중이고 아직 내사 종결하지는 않았다"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호중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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