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나날이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노래도 열심히! 운동도 열심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송가인이 공개한 사진 속 체중계는 5kg 감량한 수치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이다.
송가인은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관련해 "식단 관리를 중심으로 독하게 감량했다"며 "오후 6시 이후로는 무조건 금식했다. 돼지 갈비, 김밥 등 좋아하는 음식도 끊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은 "'코로나19' 밖에 나갈 수 없으니 집에서 꾸준히 러닝머신을 뛰었다"면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강차가 목 관리에도 도움 되지만, 다이어트에도 필수적인 음식"이라고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 외모가 화면에서 살이 많이 쪄 보이는 얼굴인 것 같다"라며 "화면에 너무 얼굴이 크게 나와서 고민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실제로 보면 '화면 보다 얼굴이 작다, 날씬하다'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여러 팬 분들께 보여지고, 무대에 오르는 만큼 화면에서 예쁘게 안 나오면 속상해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다이어트를 했다는 송가인은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란 말이 맞는 거 같아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화면에 잘 나오는 거 같아서 만족하고 있어요.하하. 그래도 다이어트는 힘들어요. 나 자신과의 싸움이잖아요"라며 "결국엔 밥을 조절해야 하더라고요.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식을 끊었더니 좀 더 좋아졌어요. 제가 혈액 순환이 안 되어서 부기가 살이 되는 체질인가 봐요. 혈액 순환에 좋은 마사지도 받고 그랬더니,전체적으로 부기가 빠지는 느낌이에요"라고 본인의 방법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가인 뭘 해도 예뻐", "그래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송가인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