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덤의 놀이터 팬앤스타가 지난달 22일 그룹 드리핀 김동윤의 생일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팬앤스타-애즈닷 코너 갈무리
팬들이 기부하는 무지개별 개수로 이벤트 성공 여부 결정
[더팩트 | 이예진 기자] "김동윤,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이돌 주간 랭킹사이트 '팬앤스타'가 지난달 22일 그룹 드리핀 김동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18일 생일을 맞이하는 그를 축하하기 위한 대형 광고 프로젝트다.
김동윤 생일 프로젝트는 팬들이 기부하는 무지개별(사이트에서 모을 수 있는 포인트) 개수로 성공이 결정된다. 별이 많이 모일수록 여러 장소에 축하 광고가 게시된다.
별 2만 개가 모이면 서울 지하철 합정역 CM보드(사각기둥)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된다. 별 5만 5000개가 되면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 전광판에도 축하 영상이 나간다. 이 밖에도 잠실 롯데백화점 디지털 전광판, 명동 미디어 파사드, 서울 버스 광고 등 풍성한 선물이 준비돼있다.
앞서 '팬앤스타'는 지난해 10월 21일 멤버 이협 생일 이벤트를 열었다. 많은 팬들의 참여로 별 7만 5600개가 모였다. 같은 해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합정·건대입구역 CM보드와 일본 전광판에서 축하 영상이 상영됐다.
이협에 이어 김동윤도 팬들의 깜짝 생일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벤트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김동윤이 속한 드리핀은 7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0월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Boyager'(보이저)로 데뷔했다.
lyjin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