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쭉 사랑해주세요 지난 20일 데뷔 23주년을 맞은 그룹 태사자가 서울 중구 명동 롯데 영플라자 미디어 파사드에서 상영 중인 축하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태사자 팬클럽 천우운풍 제공
[더팩트 | 이나래 기자] 그룹 태사자가 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데뷔 23주년을 맞은 태사자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박준석과 김영민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준석은 "저희 23주년을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 이 날이 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영민은 "저희가 주인공이기 보다 저희를 축하해주시고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라며 팬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박준석은 "앞으로도 쭉 사랑해주시고 많이 지켜봐달라"라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앞서 '팬앤스타'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 롯데 영플라자 미디어 파사드에서 상영 중인 태사자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태사자 팬클럽 천우운풍과 '팬앤스타'가 함께 만든 전광판이다. 박준석과 김영민은 23주년을 축하해준 천우운풍의 사랑에 직접 전광판을 보러가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태사자는 1997년 1집 앨범 '도'로 데뷔했다. 지난해 JTBC 예능방송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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