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자친구 여자친구.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가 23일 아이돌 주간 순위사이트 팬앤스타 가수랭킹 28위를 차지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 | 이예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팬앤스타' 가수랭킹 28위를 기록했다.
여자친구는 21일 아이돌 순위 정보를 전하는 사이트 '팬앤스타' 가수랭킹 후보에 들었다. 1월 4주차 투표가 시작된 지 이틀이 지난 현재 330표를 얻으며 28위에 오른 상태다.
순위에는 14일 발매된 여자친구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 타이틀곡 '해야'(Sunrise)가 이름을 올렸다. '해야'는 여자친구의 전작 '밤'(Time for the moon night)과 이어지는 서사를 자랑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하며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녹여낸 곡이다. 소녀의 복잡한 마음을 지루할 틈 없는 구성과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현란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표현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Glass Bead)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Rough) '핑거팁'(FINGERTIP) '밤' 등을 발매하며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 격정 아련의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여자친구가 쟁쟁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팬앤스타'는 각종 아이돌 순위 정보와 팬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아이돌 팬덤의 놀이공간이다. 현재 1월 4주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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