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더팩트가 운영하는 주간 아이돌 랭킹사이트 ‘클릭스타워즈’가 소개하는 이 주의 신곡. 매주 쏟아지는 신곡. 이 중에서도 꼭 들어야 할,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곡은 무엇이 있을까? 신곡 정보도 듣고, ‘클릭스타워즈’에서 내 아이돌에게 투표도 해보자.
▶ 솔로로 돌아온 공민지
그룹 2NE1을 탈퇴한 공민지가 솔로로 돌아왔다. 16살에 데뷔 후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던 공민지는 ‘공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 앨범을 통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였다. 또 생애 첫 자작곡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e)’를 수록했다.
타이틀곡 ‘니나노’는 팝 댄스에 힙합을 가미한 곡으로 기존의 팝 댄스보다 비트가 강하고 트렌드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 규현 피처링+자작곡까지, 슈퍼주니어 예성
예성이 작년 4월 발매된 첫 미니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 이후 1년 만에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예성의 자작곡 2곡도 수록됐다. ‘그때로(At the Time)’는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멤버 규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 다른 자작곡 ‘비눗방울(So Close Yet So Far)’은 사랑이 비눗방울처럼 터져 한순간에 사라져 버릴까 두려운 남자의 마음을 예성의 깊이 있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타이틀 곡 ‘봄날의 소나기(Paper Umbrella)’는 섬세한 피아노 사운드와 아름다운 스트링 라인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이다. 헤어진 사람과의 기억이 비처럼 쏟아지는 날, 기억의 비를 종이우산으로 막아보지만 이내 스며들어 가슴을 아프게 한다는 서정적인 가사를 담았다.
▶ 봄시즌송 노린다, 제시카
제시카가 생일을 맞아 스페셜송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직접 작사에 참여한 제시카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설렘 가득하게 그려냈다. ‘봄이라서 그래’는 따뜻한 봄 날씨와 어울리는 곡으로,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에 풋풋하고 설레는 가사와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제시카는 지난 6일 ‘클릭스타워즈’에서 진행한 생일 전광판 서포트를 200% 달성해 서울 압구정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전광판에서 축하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 믿고 듣는 음원퀸의 귀환, 아이유
이번 달 선공개곡 ‘밤편지’와 ‘사랑이 잘’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아이유가 정규 4집을 발매했다. ‘좋은날’ ‘금요일에 만나요’ ‘스물셋’ 등 믿고 발매만 하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는 아이유의 컴백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였다. 특히 빅뱅 지드래곤, 선우정아, 오혁, 샘김 등의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각으로 담아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아름답고 찬란한 청춘의 단면을 포근한 신스 사운드와 가사로 풀어낸 이 곡은 아이유의 신비로운 음색과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개성있는 랩 피쳐링이 더해져 활력을 선사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이름에게’는 웅장한 스트링 선율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할 팝발라드송이다. 진성과 가성을 절묘히 오가는 아이유의 힘있는 목소리가 잔잔하면서도 뭉클한 위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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