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실 사진까지 해킹?'
그룹 엑소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크리스(25·본명 우이판)가 반 나체 사진 유출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한 팬은 크리스의 SNS를 해킹해 그의 반 나체 사진, 엽기 사진,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침실 사진 등을 전날 온라인에 유포했다. 크리스의 SNS 해킹 사건은 지난해 11월에 알려진 바 있다.

크리스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5월 SM에 전속 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탈퇴했다. 그의 뒤를 이어 루한 역시 같은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이런 까닭에 크리스와 루한을 향한 엑소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크리스의 사진 유출 사건까지 벌어져 그를 아끼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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