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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백현 열애설, 소시·엑소 팬덤 동시 '멘붕'
태연(왼쪽)과 백현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 남윤호 김슬기 기자
태연(왼쪽)과 백현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 남윤호 김슬기 기자

[이건희 기자] 소녀시대 태연(25·본명 김태연)과 엑소 백현(22·본명 변백현)의 열애설에 두 사람의 팬들도 큰 충격을 받은 듯 했다.

19일 오전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이 나오자 소녀시대와 엑소의 팬 사이트, 각 멤버의 팬카페 등은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멘붕'을 표현한 글들이 쏟아졌다. 아직 두 사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열애설에 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반응은 조금 엇갈렸으나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특히 데뷔 2년 만에 엑소 멤버 가운데 첫 열애설이 터진 백현의 팬들의 실망감이 컸다. 아이돌 그룹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열애설이 나오면 '응원 반 실망 반'인 것과 비교해 백현의 열애설에는 부정적인 반응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부 팬들은 "너의 모든 말과 행동이 팬들을 위한 게 아니고 특정인을 위한 것이었다니 너무하다" "진짜 안 어울린다. 그냥 누나랑 남동생" "팀 나간 크리스보다 데뷔 2년 만에 연애하는 백현이 더 밉다" 등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아직 연애는 시기상조"라는 과거 백현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실망감을 표현했다. 또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태연에게는 더욱 자극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태연의 팬들 역시 열애설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다. 일부 팬들은 백현을 향한 욕설이 담긴 댓글을 커뮤니티 등에 올리기도 하고 "태연이 아깝다" "태연 너 마저도" "태연까지 연애하면 다른 팀으로 갈아타야하나" 등 열애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반면에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 전이니 기다려보자" "사실이면 예쁘게 사귀길 응원하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은 소수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열애설 이후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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