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기자] 스타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뒤통수에 표현한 남성이 있어 화제다.
미국의 유명 엽기 사이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의 한 미용실에서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됐다"며 "한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초상화를 뒤통수에 새겼다"고 전했다.
이 남성이 요구한 초상화는 캐나다 출신의 유명 힙합가수 드레이크다. 드레이크의 사진을 들고와 디자이너에게 뒤통수에 얼굴을 새겨달라고 요청했다. 디자이너는 사진을 벽면에 붙인 후 최대한 흡사하게 머리를 깍아 내려갔다.
완성된 초상화는 보기에도 그림과 흡사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는 물론 머리모양까지 사진과 똑같았다. 선 굵은 눈썹과 쌍커풀 짙은 눈, 도톰한 입술까지 정확하게 표현했다. 피부표현까지 완벽하게 했다.
초상화를 새긴 디자이너는 "이 남성이 처음 사진을 들고 방문했을 때는 당황스러웠다. 사람 얼굴을 머리에 새겨 달라고 요청한 사람은 처음이다"며 "해보지 않은 작업이라 시작은 어려웠지만 할수록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 유투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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