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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로 튜닝?"…美, 괴짜 아티스트 '화제'

[김가연기자] 다양한 액세사리로 뒤덮힌 독특한 자동차가 공개됐다.

미국의 유명 엽기사이트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일반적인 자동차에 재미있는 소품을 부착한 새로운 자동차가 공개됐다"며 "이 자동차는 가방이나 구두, 선글라스와 거울 등 다양한 액세사리와 소품으로 꾸며져 있다"고 전했다.

독특한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미국에서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켈리 라일즈다. 라일즈는 자신이 20년 동안 모은 각양각색의 소품들을 차 외부에 모두 부착했다. 앞 범퍼부터 옆, 뒤 가릴 것 없이 차 겉면은 소품으로 가득찼다.

차 위는 주로 구두와 선글라스로 꾸몄다. 하이힐부터 부츠까지 다양했다. 앞 유리창과 창문의 빈 공간은 선글라스로 채웠다. 옆면은 가방과 다양한 모양의 액세사리들이 장식됐다. 가방은 차가 달려도 떨어지지 않게 최대한 납작하게 만들어 부착했다. 목걸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구슬도 색상별로 붙였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차를 보는 듯 했다.

차를 완성한 후 라일즈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일즈는 "이 차는 나의 첫 번째 작품이다. 20년 동안 꿈꿔온 일로 지금에서야 완성하게 됐다"며 "어릴 적 동화책 속에서만 봤던 환상적인 차를 만들고 싶었다. 앞으로도 독특한 작품들을 현실에서 실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Artcar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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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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