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희기자] 오리 모양을한 이색 감자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의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한 여성이 자신의 장바구니에서 독특한 모양의 감자를 발견했다"며 "이는 바로 오리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감자는 완벽한 오리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뾰족하게 나온 부리부터 오리 특유의 통통한 몸매까지 그대로 닮은 모습이었다. 꼬리 형태의 싹도 있었고 다리도 달린 듯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익살스런 모양의 감자는 마트에서 사온 물건들을 풀어놓다가 발견됐다. 린다 컬리는 영국 윔블던의 한 마트에서 감자를 사온 후 부엌에서 물건을 꺼내놓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 감자를 발견한 것.

컬리는 "사온 감자를 하나씩 꺼내어 보다가 유독 감자 하나가 이상한 것 같아서 유심히 봤다"며 "자세히 보자 이는 꼭 오리 모양을 하고 있었고 식구들을 모두 불러 이 귀여운 감자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 후 컬리는 이 사진을 언론사에 제보했다. 일요일 저녁으로 먹기엔 감자의 모양이 너무 독특했던 것. 컬리는 "원래 저녁 찬거리였지만 오리 모양의 감자를 다른 이들도 함께 보길 바래 언론사에 감자를 맡겼다"고 밝혔다.

<글=오세희기자, 사진=익스클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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