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인턴기자] 다리가 6개 달린 희귀 두꺼비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의 한 엽기 사이트는 15일(한국시간) "중국에서 보통 두꺼비보다 다리가 2개 더 달린 돌연변이 두꺼비가 발견됐다"며 "유전자 변이에 따른 휘귀한 현상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희귀 두꺼비를 발견하 사람은 중국에 거주하는 왕 안이다. 왕 안은 문 앞에 놓인 이상한 생물체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 왕은 "문을 열고 바닥을 보니 두꺼비와 비슷한 것이 있었다"며 "손으로 집어 확인해보니 다리가 6개 달려있었다"고 설명했다.
왕이 발견한 두꺼비는 다리 6개를 가졌다. 특히 희귀 두꺼비는 오른쪽에만 가느다란 다리를 2개 더 가지고 있었다.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다리라고 생각하지 못할 듯한 모양새였다.
왕은 "처음에 오른쪽 다리에만 뭐가 더 달려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다리일 줄을 몰랐다. 자세히 살펴보니 오른쪽 앞다리 부분에 다리 2개가 더 달려 있었다"며 "발가락 모양도 아직 미완성이었다"고 말했다.
왕은 희귀한 두꺼비를 키울 생각이다. 왕은 "처음 발견했을 때는 이상한 모양새에 당황스럽고 놀랐다"며 "하지만 전 세계에서 6개 다리를 가진 두꺼비는 드물 것이라느 생각이 들어 소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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