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희 인턴기자] "손톱 위에 꽃밭과 동물원이 있다?"
기상천외한 네일 아트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회가 열렸다. '네일릭'이라고 불리는 네일 아트 올림픽이 바로 그 것. 세계 최고의 네일 예술가들이 모여 창조적이고 환상적인 네일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에는 24개국에서 354개 팀이 출전했다.
큰 관심을 모으는 부문은 '판타지 네일 아트'다. 한 가지를 주제로 삼아 다양한 네일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의 창의력을 1순위로 필요로 하는 부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가장 화려한 네일 아트로 평가받는다.
올해의 주제는 보물섬이었다. 손톱 하나에 무기, 보물 상자, 세이렌 등 다양한 작품이 표현됐다. 또 기린, 코끼리 등 각종 동물과 요정들을 표현한 네일도 선보였다.
대회에 참여한 이탈리아 카르에이나 간돌포 씨는 "손톱 예술가에게 네일릭은 영광의 자리"라며 "미용적인 측면을 넘어서 예술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고 밝혔다.
<글=오세희 인턴기자,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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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기자들이 풀어 놓는 취재후기 = http://pre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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