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20대에 15명의 아빠가 된 영국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5일(한국시간) "25살의 케니스 맥도널드가 14명의 여성에게서 15명의 자식을 얻었다"며 "사실이 알려진 후 큰 파장이 일었고 해당 남성은 무책임한 남자로 낙인이 찍혔다"고 전했다.
이 사실은 맥도널드와 관계를 맺은 여성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알려졌다. 많은 여성들이 맥도널드가 아이 아버지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최근에는 19세 사라 암스트롱, 24살의 다니엘 리틀이라는 여성이 등장했다.
맥도널드는 10대부터 10~20대의 젊은 여성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21살인 지난 2004년에 이미 7명의 여성 사이에서 7명의 아이를 낳았다. 현재 그는 15명의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다.
맥도널드는 15명 아빠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내가 많은 여성을 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5명의 아빠라는 사실은 믿을 수 없다"며 "그런 주장은 충격적이다. 15명의 아이 아빠라는 것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커져가는 비난에 "많은 사람들이 내 행동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나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단지 내 인생에서 최대한 많은 여성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억울해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nor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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