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몸무게가 143kg에 달하는 우량 코끼리가 태어났다.
미국의 한 엽기사이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지난 16일 호주 멜버른의 한 동물원에서 143kg 몸무게를 가진 코끼리가 태어났다"며 "일반적인 새끼 코끼리에 비해 약 50kg이 더 나간다"고 전했다.
새끼 코끼리의 평균 몸무게는 약 90~100kg 정도다. 10~20kg씩 평균 몸무게를 초과하는 코끼리는 있었지만 50kg을 넘긴 적은 없었다. 동물원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임신한 엄마 코끼리의 배를 보고 보통보다 크다고만 생각했다"면서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무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 사육사 및 수의사들이 당혹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새끼 코끼리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동물원 이곳 저곳을 뛰어다며 생활하고 있다. 동물원 측은 "난산 끝에 태어난 코끼리라 건강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며 "여느 코끼리에 비해 상당히 건강한 편"이라고 밝혔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 William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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