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인턴기자] "게 껍질, 소라로 만든 코르셋?"
갑각류로 여성 속옷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가 등장했다. 디자인만 봤을 때는 여느 여성 속옷과 다를 것이 없었다.
미국 온라인 매체 '올뉴스'는 8일(한국시간) "게껍질과 소라 등 질이 딱딱한 갑각류를 소재로 여성 속옷을 만드는 발명가가 있다"며 "그가 만든 속옷만 100개가 넘는다"고 전했다.
발명가로 활동 중인 로래 앤 제이콥스는 지난 2004년부터 미국 전역의 해변을 돌아 다니며 각종 갑각류 껍질을 수집했다. 제이콥스는 "깨끗한 해변에서 찾은 갑각류로 여성들을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보정 속옷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만든 여성 속옷만 100여 개가 넘는다. 소라 껍질로 만든 코르셋, 게 껍질을 이어 제작한 브래지어 등 종류가 다양했다. 정교하게 만들어져 마치 오래 된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글= 김가연 인턴기자, 사진=바크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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