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성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휘발윳값 상승이 더는 호르무즈 해협이 아닌 정유시설의 문제라며 우크라이나와 민주당 탓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휘발유 가격을 끌어올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호르무즈 해협이 아니다"라며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에선) 이제 거의 매일 기록적 규모의 배럴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바로 정유 시설"이라며 "러시아의 정유 시설들이 우크라이나에 의해 폭파되고 있고, 우리의 정유 시설들은 캘리포니아 같은 민주당 우세 주(州)에서 멍청한 민주당원들에 의해 문을 닫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공급이 차질이 없으므로 기름값 상승 원인이 자신이 벌인 전쟁 때문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발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경유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상승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에 비축유 방출을 요구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그는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국가들에 비축 경유를 방출하지 않으면 미국산 경유 수출을 금지할 수 있다고 압박했고, 이들 국가를 중심으로 한 주요 7개국(G7)은 비축 경유 및 원유 1억 배럴을 방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