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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메네이 장례식 주시…이란인들 눈물 가짜일 수도"
"이란이 협상 원해 장례 치르게 일주일 줬다"
네타냐후와 다음 주 회동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4일(현지시간)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치르라고 일주일의 시간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AP.뉴시스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간절히 협상을 원해 전 최고지도자의 장례식을 치르라고 일주일의 시간을 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란 지도부)은 모두 거기에 있다"며 "(군사적 타격) 한 발이면 모두 제거할 수 있지만 협상할 상대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례식에 참석한 이란 국민들이 눈물을 보인 데 대해서는 "하메네이를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놀랍다"며 "어쩌면 가짜 눈물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백악관 회담을 요청한 사실을 공개하며, 이르면 다음 주 약 5개월 만에 양국 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와의 관계에 대해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며 "(그는) 누가 '보스'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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