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기지는 공개 안 해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7일 미군의 이란 공격 보복으로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IRGC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몇시간 전 약속을 저버리는 미국 정권 역시 늘 그랬듯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런 침략에 대한 대응으로 역내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 기지 여러 곳을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IRGC는 표적이 된 미군 기지의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날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 미사일 및 드론 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 ‘에버 러블리’호에 자폭형 드론 4대를 발사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들을 향해 최소 4차례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는데 이는 명백히 우리 휴전 협정을 어긴 어리석은 행위"라고 강조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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