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재국 파키스탄·카타르 참여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이란 외무부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회담에 대해 "오후(한국시간 밤부터 22일 새벽)에 중재국 파키스탄과 카타르를 포함한 4자회담 형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 하루 일정으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혔다. 그는 "오전에는 중재국인 파키스탄 및 카타르 대표단과의 양자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오후에는 카타르와 파키스탄 대표단이 배석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 대표단 간의 4자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약속 위반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사안이 오늘 회담의 핵심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며 "동결 또는 제한된 이란 자산의 활용 문제와 이산간 원유 판매에 필요한 허가권 발급 관련 논의도 의제에 포함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 측은 JD 밴스 부통령을 단장으로 하고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이 참여한 대표단을 보냈다.
이란 대표단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이 이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압돌 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 하미드 보르드 석유부차관 겸 이란 국영석유공사 사장 등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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