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산시성(山西省)에서 발생한 석탄 광산 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
2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나는 귀국의 산서성에서 탄광 가스 폭발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고 총서기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문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의 영도 밑에 중국인민이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위문 전문은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 1면에도 실렸다.
AP 통신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산시성 창즈지의 한 석탄 광산 지하갱도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사고 당시 갱도 안에서는 광원 247명이 작업 중이었다. 전날 기준 82명이 숨지고 128명이 다쳤다. 2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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