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함에 따라 이란이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하는 3인 체제의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모하메드 모흐베르 전 제1부통령의 발언을 통해 "대통령과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소속 법률가 1인이 국정을 맡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헌법 제107조에 따르면 최고지도자는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되는 전문가 회의에서 선출된다. 또한 헌법 제111조에 따라 신임 최고지도자가 선출되기 전까지는 대통령, 대법원장, 헌법수호위원 1인으로 구성된 임시위원회가 최고지도자 권한을 대행한다.
이에 따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골람 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대법원장, 헌법수호위원 1인으로 이뤄진 임시위원회가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임시위원회 출범을 위원회 구성원이 아닌 모흐베르 전 제1부통령이 발표함에 따라 사망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측근들이 향후 정국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하메네이는 생전 최측근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에게 자신의 사망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을 합동 공습, 하메네이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 "이란 최고지도자가 순교했다"고 보도하며 하메네이의 죽음을 공식 확인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에 위치한 집무실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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