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우크라이나 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SPRAVDI 페이스북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스톰섀도 순항미사일 공격으로 북한군 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매체 RBC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BC 우크라이나는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이 영국에서 지원받은 스톰섀도 순항미사일로 쿠르스크 지역을 공격해 북한군 500명이 사망, 3명이 다쳤다고 영국·호주 기반 군사 전문 매체 '글로벌 디펜스 코퍼레이션'을 인용해 전했다. 정보의 구체적인 출처나 근거는 제시하지 않아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부상자는 장교 2명과 여성 1명이고, 여성은 의무병으로 알려졌지만 통역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RBC는 덧붙였다.

당시 공격으로 러시아군도 18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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