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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4개국 "북한 탄도미사일 개발 시도 규탄"

  • 세계 | 2024-09-22 11:43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핵무기 개발 시도를 규탄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부터)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클레이몬트에서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4자 안보 대화)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핵무기 개발 시도를 규탄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부터)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클레이몬트에서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4자 안보 대화)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미국과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안보협의체 '쿼드'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핵무기 개발 시도를 규탄했다.

쿼드 정상들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성명을 내고 "북한의 행위가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상들은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의무를 준수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하며 실질적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직접적으로 약화시키는 북한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8일 오전 6시50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400km를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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