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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 백신 194만 명 접종…전체 배포 물량 5분의 1
미국에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에서 흑인 간호사 샌드라 린제이가 미국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샌드라 린제이 간호사. /신화·뉴시스
미국에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에서 흑인 간호사 샌드라 린제이가 미국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샌드라 린제이 간호사. /신화·뉴시스

접종 속도 예상보다 느려…'연내 2000만 명' 목표 달성 어려울 듯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미국이 194만 명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오전 9시(동부시간 기준) 현재 194만4585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이는 미 연방정부가 전국에 배포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954만7925회 접종분의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11개월 만인 지난 14일 미국 뉴욕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에서 흑인 간호사 샌드라 린제이가 최초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았다. 모더나 백신은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다만, 미국이 목표로 제시한 '연내 2000만 명 접종'은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CNN은 "현재 많은 병원이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을 뿐, 의료진 접종도 지연되고 있다"며 "장기요양시설 거주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연방정부의 노력도 이제 막 시작단계로 목표치를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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