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기자] 통일부가 18일 탈북 어민의 판문점 북송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탈북 어민 북송 결정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힌 통일부가 탈북 어민 북송 당시 사진을 공개하면서 일부 인원들이 영상을 찍는 모습이 확인됐다.
국회에서 영상 확인과 제출을 요구하면서 통일부는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법률적으로 검토한 뒤 이날 공개했다.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2명이 판문점을 통해 북송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사진은 앞서 통일부가 지난 11일 공개한 관련 사진. /통일부 제공
공개된 영상에는 어민들이 포승줄에 묶인 채 판문점 대기실에 앉아 있는 모습과 군사분계선을 앞두고 바닥에 주저앉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군사분계선을 넘지 않으려고 바닥에 주저 앉은 어민을 우리 측 관계자들이 막는 목소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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