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윤웅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자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과거 연인 관계를 언급하며 이 후보의 새로운 신체 특징을 공개했다.
이날 김 씨는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장영하 변호사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내에서 공천 한 번 못 받고 별 볼일 없이 빌빌거리던 사람이다. 스캔들로 위기를 기회로 잡은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의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아마 왼손 같다. 중지와 약지 손톱 사이에 까맣게 줄이 있다. 그게 소년공 시절 고무장갑 공장에 근무할 때 고무가 갈리면서 손톱 사이로 들어갔다고 했다"며 새로운 신체 특징을 언급했다.
배우 김부선 씨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자신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과거 연인 관계를 증명하는 새로운 이 후보의 신체 특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윤웅 기자
"사진을 보고 증거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씨는 "사실이 아니라면 제가 무고죄다. 무고죄는 가장 엄격하고 강력하게 처벌한다고 들었다. 그것으로 반문하겠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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