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윤웅 인턴기자]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취임사를 갖고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민주주의가 소중하다는 걸 다시 배웠다. 민주주의는 깨지기 쉽다"며 "불과 며칠 전 폭력이 의회의사당의 기반을 흔들려고 했던 이 성지에서 우리는 지난 2세기 이상 그래왔듯이 평화로운 권력이양을 수행하기 위해 한 국가로서 모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적 극단주의, 백인 우월주의, 국내 테러리즘의 등장은 우리가 맞서 싸워야 하는 것이며, 우리는 이것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 업무에 돌입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후 백악관에 입성해 곧바로 다수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 17건의 행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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