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덕인 기자] '국정농단',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30일 오전 7시 37분 영국 런던에서 브리티시 에어웨이 항공편을 이용, 인천국제공항으로 전격 귀국한 최순실 씨는 검찰 수사팀과의 소환 일정 협의 과정에서 "하루만 시간을 달라"는 요청을 하며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순실 씨는 미르·K스포츠재단의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깊이 개입하고 이들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의혹과 함께 대통령 연설문 수정 및 국가 안보 외교 등에 관한 기밀문서를 미리 받아 수정한 '국정 농단' 혐의를 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고 있다. /임세준 인턴기자
thelong0514@tf.co.kr
사진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