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 총 3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행사 참가국만 71개로 국제행사다운 면모를 알렸고, 총 3일간 제니퍼 목(본명 목은정)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테너 장은훈, 소프라노 허은영, 가수 박정수, 마술사 심상범, 태권도 퍼포먼스 '놀자' 등 다양한 개인 및 단체가 참석해 무대를 빛낸다.
디자이너 제니퍼 목의 패션쇼는 '현대에 모든 출발은 한국 전통'이라는 주제로 한복부터 현대 의상까지 다양한 의상을 선보였다.
제니퍼 목은 "많은 국제대회를 앞둔 대한민국에서 교육받은 모델들이 외국 귀빈들을 응대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속 지켜봐 달라"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
제니퍼 목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활발히 활동 중인 레이싱모델(김하음 김지나 김유진 민서희 정주미 이다령 한지오 한채이 황리아 배귀빛)과 미스코리아 출신(김승혜 박소연 김민주 정수진 이채린 이서현 윤성희 강유정 김은희 노다영)들이 초대됐다.이날 코리아레이싱모델 이현진 대표는 레이싱모델들과 한복 패션쇼에 올라 외국인은 물론,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홍보문화원 모델로 소개됐다.
'2015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은 국제문화기구인 월드마스터위원회와 주한외국대사관이 주최하며 145개의 세계문화 및 국내문화 등의 부스 전시와 함께 세계 및 국내 공연이 3일간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맛보게 할 것이다.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thelong05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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