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발인이 엄수되고 있는 가운데 주니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최진석 기자
[더팩트│조재형 기자·이덕인 인턴기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은비의 발인이 5일 오전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 30분 전인 오전 7시 30분 유족, 친지, 친구, 소속사 관계자가 모여 발인 예배를 가졌다. 부상 중인 멤버 애슐리와 주니도 예배와 발인에 함께 했다. 장례식장에서 휠체어를 준비했지만 둘은 걸어서 동료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같은 소속사(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연예인인 배우 겸 가수 양동근, 밴드 럼블피쉬의 최진이, 배우 정준과 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선우의 슬픈 얼굴도 볼 수 있었다. 고인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 안치된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새벽 대구 일정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멤버 리세는 중태며 3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얼굴 골절상을 입은 소정은 이날(5일) 오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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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故 은비 발인' 애슐리-주니, '부상에도 떠나는 길 함께해' (http://youtu.be/Yv4hdrRgm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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