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상습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임영무 기자
[더팩트│인천국제공항=조재형 기자] 여자 친구 상습 폭행(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김현중이 23일 오후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김현중의 여자 친구라고 밝힌 A씨는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김현중으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진술에 따르면 A씨는 5월에 전치 2주, 지난달에는 우측 갈비뼈가 골절되는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한편 김현중은 이날 인천공항 측에 의전 신청을 하고 출국했다. 출국 수속장에 경호원들을 배치하고 옆 게이트로 들어간 것. 김현중은 오는 24일 방콕에서 열리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 인 방콕'에 참석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자세한 정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을 논의한다고 밝혔으나 태국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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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폭행 혐의' 김현중, '조용히 의전 신청하고 태국으로 출국?' (http://youtu.be/D4tdOPGU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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