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칼,28세)가 올해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2013년 총 14개의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기존에 리오넬 메시가 가지고 있던 한 해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는 한 스포츠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행복합니다.제 커리어에서 가장 훌륭한 순간 중 하나일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더 잘하고 싶을뿐입니다"며 기록 달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총 득점 59개로 만들면서 에르난 크레스포와 필라포 인자기 등과 함께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에 올랐고, 63득점을 기록한 레오넬 메시의 기록을 추격하고 있다.<리포터=홍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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