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개막 직후부터 치열한 혼전 양상을 띠고 있는 2026-2027시즌 프로농구(KBL) 주중 일정을 겨냥한 체육진흥투표권이 발행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10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열리는 KBL 주중 4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 7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를 개시했다. 7일과 8일 경기는 각 경기 시작 전까지, 한글날인 9일 펼쳐지는 2경기는 전날인 8일(목) 오후 11시까지 구매를 마쳐야 한다.
대상 경기는 ▲부산 KCC-대구 한국가스공사(7일 오후 7시, 부산사직실내체육관) ▲원주 DB-창원 LG(8일 오후 7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 ▲수원 KT-고양 소노(9일 오후 2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 ▲서울 삼성-안양 정관장(9일 오후 4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전 등 총 4경기다. 각 경기별로 일반 승패는 물론 승5패,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 다채로운 유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3일 개막한 올 시즌 프로농구는 안양 정관장이 유일하게 2연승을 질주하는 가운데 첫 승을 챙긴 삼성과 DB가 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KCC, LG, KT, 소노는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 있고, 가스공사는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상태다.
먼저 7일 열리는 KCC-가스공사전은 외국인 듀오 숀 롱과 루이스 킹이 직전 모비스전에서 57점을 합작하며 반등에 성공한 KCC와, 정관장전 석패(80-86)로 2연패에 빠진 가스공사의 탈출 의지가 격돌한다. 8일 DB-LG전은 소노를 95-86으로 누르고 기세를 올린 DB와 개막전 35점 차 대승 후 KT전에서 25점 차 대패를 당하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 LG의 수싸움이 관전 포인트다.
9일 오후 2시 맞붙는 KT와 소노는 직전 경기 분위기가 엇갈린 1승 1패 팀들의 매치업이다. KT는 LG를 97-72로 완파하며 화력을 끌어올렸고, 소노는 개막전 승리 후 DB에 덜미를 잡혔다. 이어 4시 30분 격돌하는 삼성과 정관장전은 '무패 팀' 간의 자존심 대결이다. KT를 76점으로 묶은 삼성의 방패와 두 차례 접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정관장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시즌 초반에는 전력 편차가 크지 않고 경기력 기복이 심해 의외의 결과가 자주 연출된다"며 "단순 승패뿐 아니라 점수 차와 양 팀 득점 흐름을 분석하는 핸디캡, 언더오버 등 다양한 유형을 입체적으로 살피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119회차에 대한 상세 경기 정보와 분석 자료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로토 승부식 119회차 주중 KBL 대상경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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