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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기금 조성 가치 알린다…스포츠토토, 북중미 월드컵 공익광고 전개
2026년 스포츠토토 공익광고 캠페인 이미지.
2026년 스포츠토토 공익광고 캠페인 이미지.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맞아 스포츠토토의 공익적 가치와 체육진흥기금 조성 역할을 알리는 대규모 공익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익광고 캠페인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방법, 스포츠토토’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 중 ‘축구 편’은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전체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드컵 붐업 주간과 본선 기간을 연계해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월드컵 관련 콘텐츠를 중심으로 집중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축구 축제를 맞아 고조된 스포츠 응원 열기를 기반으로, 스포츠토토 구매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사업이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포츠팬들의 자발적인 응원이 곧 대한민국 스포츠 전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진다는 중의적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 영상은 응원을 독려하는 표현인 "응원해!"를 "응, 원해!"라는 재치 있는 언어유희로 변주해 눈길을 끈다.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경쾌한 화면 전환과 개성 넘치는 그래픽 효과를 접목해, 태극전사의 승리를 염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토토가 국가대표팀과 국내 스포츠를 후원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오하영이 발탁됐다. 오하영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오하빵FC’를 직접 운영하는 등 평소 체육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온 대표적인 스포츠 마니아다. 수탁사업자 측은 그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공익적 메시지의 주목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 운용 전략은 디지털 콘텐츠 소비 환경에 익숙한 젊은 스포츠 팬층과의 접점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야구(KBO) 리그 생중계 및 하이라이트 편성 시간대에 광고를 집중 배치한 데 이어, 월드컵 기간에는 주요 축구 관련 영상과 핵심 월드컵 콘텐츠를 통해 축구 팬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캠페인 영상은 KBSN, MBC+ 등 주요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을 비롯해 티빙(TVING)의 KBO 중계 플랫폼, JTBC 유튜브 채널, 그리고 각 방송사의 월드컵 관련 온라인 스트리밍 영상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송출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북중미 월드컵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 연계해 스포츠토토가 수행하는 체육진흥기금 조성 역할을 국민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순수한 응원이 결국 대한민국 스포츠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선순환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탁사업자 측은 이번 월드컵 특수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각 종목별 시즌과 시기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올해 말까지 공익광고 캠페인을 중단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2026년 스포츠토토 공익광고 캠페인 이미지.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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