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차부터 30회차까지 1등 적중자 나오지 않아 31회차 '관심 집중'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축구토토 승무패에서 3개 회차 연속으로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약 19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적중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축구팬들의 시선이 31회차로 집중되고 있다.
수탁사업자인 한국스포츠레저㈜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2)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적중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30회차 1등 적중금은 전회차에서 이월된 9억 9,296만 1,500원에 이번 회차 분을 더해 총 19억 5,017만 2,250원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그대로 차회차인 31회차 1등 적중금으로 누적된다.
1등은 놓쳤지만 타 등수에서는 적중자가 다수 나왔다. 13경기를 맞힌 2등은 12건으로 각 3,190만 7,030원을 받게 된다. 3등(12경기 적중)은 293건(각 65만 3,390원), 4등(11경기 적중)은 2,910건(각 13만 1,58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 환급금액은 총 9억 5,722만 5,430원이다.
이번 30회차는 승(홈팀 승) 6건, 무승부 4건, 패(홈팀 패) 4건으로 결과가 고르게 분포했으나, EPL 대진에서 대형 변수들이 속출하며 독식의 문턱을 높였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홈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가 애스턴 빌라에 1-2로 덜미를 잡혔고, 첼시는 선덜랜드에 1-2로 패하며 선덜랜드의 유럽대항전 진출(리그 7위) 제물이 됐다. 여기에 리버풀-브렌트퍼드, 노팅엄 포레스트-본머스전 등이 잇따라 무승부로 끝나며 축구팬들의 예측을 비껴갔다.
반면 K리그2 경기에서는 대구FC가 안산 그리너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서울 이랜드가 성남FC를 3-1로 제압하는 등 전력 우세 팀들이 이변 없이 승리를 거두며 예상 범위 안에서 흘러갔다.
약 19억 5,000만 원의 주인을 찾는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는 오는 28일(목) 오전 8시부터 발매를 시작해 30일(토) 오후 4시 30분에 마감된다.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구매할 수 있다.
31회차는 국내 K리그2 경기와 A매치 국가대표 평가전이 뒤섞여 있어 한층 정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주요 대상경기로는 충남아산-수원삼성, 부산아이파크-파주프런티어 등 K리그2 무대와 더불어 대한민국-트리니다드토바고, 일본-아이슬란드, 폴란드-우크라이나 등의 국가대표 평가전 14경기가 지정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3개 회차 연속 이월로 인해 31회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국내 리그와 국가대표 평가전이 함께 포함된 편성인 만큼, 각 팀의 동기부여와 최근 흐름을 고려한 전략적인 접근이 적중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30회차 적중결과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대상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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