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상반기 10회 일정 모두 소화
각 지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도 도박중독의 위험성 함께 알려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년 상반기에 10번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모두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0여 곳이 넘는 곳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올해 첫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인천, 제주, 대구, 강릉, 춘천, 대전, 천안 등 매달 장소를 옮기며, 10차 캠페인까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들은 각 지역 판매점주들을 찾아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는 한편, 고객들에게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내용의 ‘건전 구매 서약서’에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각 지역(중앙본부, 인천, 제주, 대구, 강원, 대전∙충남센터 등)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도 일정에 따라 판매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매 캠페인 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포항, 광주, 전주 여수 등 여러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릴 예정"이라며, "꾸준하고 지속적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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