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경민 인턴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톱모델 캔디스 스와네포엘(26)이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진 속에서 탄력적인 비키니 몸매를 자랑했다.
스와네포엘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스와네포엘은 독특한 디자인과 색감의 비키니를 입고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젖은 머리를 두 손으로 잡은 채 매혹적인 눈빛으로 '남심'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군살을 찾아볼 수 없는 복근부터 쭉 뻗은 허벅지 라인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볼륨감 있는 상체로 여성미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섹시미를 발산하는 사진도 올라왔다. 지난 17일 "맛있는 코코넛을 많이 있다(I've Got a Lovely Bunch of Coconuts)"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은 스와네포엘의 유쾌한 웃음을 담고 있다.
내용에 적힌 "I've Got a Lovely Bunch of Coconuts"는 미국 연예계 거물 머브 그리핀의 히트곡 제목이기도 해 사진과 흥미로운 조화를 이뤘다.
그는 두 개의 코코넛을 각각 그의 가슴에 가져다 대고 즐거워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특별한 보정이나 메이크업이 없지만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또 코코넛이 검은 비키니 수영복을 교묘히 가리고 있어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묘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한편 스와네포엘은 15살에 더반의 한 벼룩시장에서 모델로 발탁됐다. 2013 '빅토리아 시크릿' 수영복 카탈로그 표지 모델 활동으로 널리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2년 경제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수입이 가장 많은 모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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