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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와 '결혼설' 코치, 아사다와도 엮일 뻔?




▲ 안도 미키(왼쪽)와 니콜라이 모로조프 <출처 - 뉴스타임즈닷컴>
▲ 안도 미키(왼쪽)와 니콜라이 모로조프 <출처 - 뉴스타임즈닷컴>


[유성현 기자] 2011년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챔피언 안도 미키(25·일본)와 결혼설이 불거진 니콜라이 모로조프(37·러시아) 코치가 아사다 마오(21·일본)와도 인연(?)을 맺을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일본 영자신문 '재팬타임즈'는 "모로조프는 안도가 아닌 아사다와 사제 관계로 엮일 뻔 했다"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빙상연맹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아라카와 시즈카를 지도해 일본의 사상 첫 피겨 금메달을 안긴 모로조프에게 당시 피겨 유망주로 꼽혔던 아사다와 안도를 소개했다. "두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해 코치를 맡아 달라"는 제의를 받은 모로조프는 결국 안도를 점찍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선택에 대해 모로조프는 "당시에는 아사다가 (지도하기에) 더 쉬웠다. 그러나 안도를 선택했다. 그는 연습보다 실전에 더 강했기 때문"이라며 의외의 선택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재팬타임즈'는 "만약 모로조프가 아사다를 선택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하다"며 흥미로운 여운을 남겼다.

최근 안도와 '내년 봄 결혼설'이 불거진 모로조프는 이미 유명 피겨 선수와 3번의 결혼 및 이혼을 반복한 바 있다. 둘째 부인이었던 캐롤라인 두아랭(프랑스)과 사이에는 한 명의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shal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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