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차준환(25·서울시청)이 밀라노 동계올림픽피겨스케이팅 갈라쇼를 마친 뒤 "올림픽의 마지막 여정을 좋아하는 곡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준환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가 열린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뜻깊은 갈라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악인 송소희가 부른 '낫 어 드림'에 맞춰 연기를 펼친 그는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할 때 매력에 빠진 이유가 자유로움이었다"며 "오늘 쇼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벌써 8년 동안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며 "이른 새벽부터 팀 코리아를 응원해준 국민들 덕분에 힘을 내 임할 수 있었고, 올림픽은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인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그는 지난 14일(한국시간)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273.92점을 기록, 개인 최고 성적인 4위를 차지하며 2022 베이징 대회에서 세운 한국 남자 피겨 올림픽 최고 성적(5위)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차준환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 2026 밀라노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한국 피겨 선수가 올림픽에 세 차례 연속 출전한 것은 정성일 이후 두 번째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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