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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2회 연속 은메달
이준서-황대헌-이정민-임종언 라인업
이탈리아 제치고 2위, 네덜란드 1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다. 20년 만에 정상 탈환은 다음으로 미뤘다. /뉴시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다. 20년 만에 정상 탈환은 다음으로 미뤘다. /뉴시스

[더팩트|황준익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땄다. 20년 만의 정상 탈환은 다음으로 미뤘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 신동민(화성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0m 남자 계주 결승에서 6분52초239로 2위를 기록했다. 네덜란드가 6분51초847로 금메달을, 이탈리아가 6분52초33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8번째 메달이자 쇼트트랙 종목에서 나온 5번째 메달이다.

한국은 이준서-황대헌-이정민-임종언 순서로 나섰다. 12바퀴를 남기고 이정민이 속도를 붙이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치열해진 몸싸움에 밀려 자리를 지키지 못했고 네덜란드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한때 이탈리아에 뒤져 3위까지 내려앉았지만 황대헌이 마지막에 역전하며 2위로 골인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는 1992년 알베르빌 대회와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금메달이 없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은메달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 황대헌의 남자 1500m 은메달과 임종언의 1000m 동메달에 이어 계주까지 은메달로 마치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이번 올림픽을 '노골드'로 마무리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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