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대회를 마친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왼쪽부터)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부동산 개발사 DK아시아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인천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1억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한 선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인천시 체육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포상금 지원 계획으로 인천 소속 3명의 선수가 포상금을 받는다.

먼저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10연패 대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전훈영이 1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펜싱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전은혜는 5000만원, 유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정예린은 3000만원 포상금을 각각 받는다. 포상금 전달은 오는 13일 인천시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DK아시아는 대한민국 국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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